[TV리포트=안수현 기자] 가수 영탁(41)이 5대5 가르마와 턱수염을 한 채 나타나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영탁은 자신의 두 번째 정규 앨범 ‘FORM’을 발매했다. 영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정규 2집이 발매되었습니따라라라라라라라라우”라는 멘트와 함께 앨범 사진과 동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또한 해시태그 ‘폼미쳤다’, ‘영탁’, ‘재밌게 들어주세요’를 달아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상 속 영탁은 신곡 ‘폼미쳤다’에 맞춰 부채질하다가 뒷머리를 새침하게 넘겨 웃음을 안겼다.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더불어 진한 콧수염과 얼굴을 뒤덮는 턱수염은 평소 깔끔한 이미지와 상반돼 인상 깊게 다가온다.
또한 영탁은 목이 깊게 팬 와일드한 셔츠와 굵은 목걸이를 매치해 시원하면서도 허세 넘치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특히 그의 오른쪽 얼굴에는 깊은 상처가 그려져 있어 이번 신곡에서 과연 어떤 콘셉트를 소화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영탁은 앨범 ‘FORM’ 발매 당일에 이어 이날 오전 8시 기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내 실시간 피지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써클차트에서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해, 피지컬 앨범 판매 순위 정상에 올랐다.
또한 멜론 사이트 내 인기 검색어 순위 123위에 올랐으며, 전곡 음원을 공개한 지 12시간 만에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주목해야 할 앨범에 등극했다. 타이틀곡 ‘폼미쳤다(FORM)’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영상으로 급부상하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영탁은 지난해 데뷔 정규 앨범 ‘MMM’으로 초동 52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하프 밀리언을 달성한 데 이어, 두 번째 정규 앨범 ‘FORM’에서도 최정상 순위와 견고한 판매량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영탁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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