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황다경 기자] 트와이스 지효가 솔로 데뷔 앨범 오프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지효는 오는 18일 미니 1집 ‘ZONE'(존)과 타이틀곡 ‘Killin’ Me Good'(킬링 미 굿)을 발매한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늘(2일) 0시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오프닝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지효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짐작게 했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쿨한 자유로움을 입은 지효의 낮과 밤, 일상 속 모습을 장소의 변화에 따라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지효는 ‘Z’층에 멈춰 선 엘리베이터 안에서 식료품, 쇼핑거리와 함께 스낵을 즐기는가 하면 환한 채광이 드는 계단에 앉아 음악을 감상하거나 빈티지 카메라로 자신의 모습을 기록하며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어둠이 내려앉자 스타일링 변신이 돋보였다. 올블랙 착장을 하고 차고지 내부에 자리한 지효가 이번에는 웅장한 바이크, 오픈카에 올라타 세련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야외 공간에서는 드레스를 휘날리며 롱보드를 타고 크로케를 즐기는 등 대담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통 튀는 면모를 선사했다.
앞서 지효는 지난달 6일(현지시간) ‘K팝 걸그룹 최초’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 및 매진 단독 콘서트 현장에서 트레일러 영상 일부를 최초 공개한 바 있다. 짧은 영상만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앨범을 향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날 마침내 베일을 벗은 트레일러는 확장판이자 풀 버전으로써 당시 공연장을 찾은 5만여 관중은 물론 정식 공개를 고대해 온 글로벌 팬 모두를 만족시키고 트와이스 두 번째 솔로 주자로 출격을 앞둔 지효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효는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첫 솔로 앨범에서 온전한 ‘지효’ 그 자체를 보여줄 전망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Killin’ Me Good’을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된다. 특히 지효는 타이틀곡 외 총 6곡에 달하는 모든 수록곡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그간 차근히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타이틀곡 ‘Killin’ Me Good’은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했고 여기에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 린드그렌(Lindgren), 몬스터즈 앤 스트레인저스 작가 마르쿠스 로맥스(Marcus Lomax) 등 유수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2023년 여름을 장식할 명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악기 사운드, 비트 소스, 멜로디 구간을 노래하는 지효의 목소리만으로 신곡을 스포하며 흥미를 돋우고 있는 지효의 솔로 데뷔곡 ‘Killin’ Me Good’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
한편 지효의 미니 1집 ‘ZONE’과 타이틀곡 ‘Killin’ Me Good’은 한국 시간 8월 18일 오후 1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는 0시 정식 발매된다.
황다경 기자 hdk@tvreport.co.kr /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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