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가요계 4세대 여자 아이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성적이 나왔다.
2022년 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 (여자)아이들 등 여자 아이돌의 강세가 돋보였다. 올해에도 여자 아이돌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대중들의 즐거움은 배가 됐다.
지난 14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소셜미디어 ‘오케이팝!!’에 출연한 사무총장 최광호는 여자 아이돌 2023년 상반기 성적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대중형 아이돌과 팬덤형 아이돌을 나눠 뉴진스와 르세라핌을 언급했다.
뉴진스에 대해 최광호는 “앨범 판매량이 아쉬운 부분이 있다”라면서 음원에 비해 낮은 앨범 판매량을 분석했다. 그러나 뉴진스의 높은 인지도와 대중성이 돋보였다. 또, 블랙핑크 지수에 대해 최광호는 차트에서 음원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앨범 판매량도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여자)아이들은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와 음원 판매를 기록했다. 최광호는 “(여자)아이들이 뉴진스보다 음원에서 강세였다. 앨범 판매는 두 그룹 모두 비슷하다”라고 전했다.
르세라핌에 대해 최광호는 극찬을 이어갔다. 르세라핌은 음원으로서 대중성을 챙겼을 뿐만 아니라 강력한 팬덤을 쌓으며 높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다. 최광호는 르세라핌 멤버들의 스타성을 비롯해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의 성공까지 좋은 평가를 남겼다.
이어 에스파의 엄청난 팬덤과 아이브의 독보적인 대중성을 꼽으면서 두 그룹의 활약을 설명했다. 최광호는 여자 아이돌의 성적을 설명하면서 순위로 줄 세우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전했다. 그는 상위 아이돌 간의 큰 차이는 없고, 모두 완성형 아이돌에 들어섰으며 객관적인 데이터로 설명하는 것이라 덧붙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자 아이돌의 흥행이 연이으면서 대중의 기대감이 쌓이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쏘스뮤직, 뉴진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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