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현태 기자] “뉴송왔송!” 신곡이 도착했네요. 노래를 틀어놓고 읽어봐요. 더 잘 느끼고 있을 거예요. TV리포트 정현태 기자가 안내합니다.
그룹 엔믹스가 한여름 청량함 가득 담은 파티에 우리들을 초대했다.
오늘(11일) 오후 6시 엔믹스는 세 번째 싱글 ‘A Midsummer NMIXX’s Dream'(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을 정식 발매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엔믹스는 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 총 6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해 2월 ‘O.O'(오오)로 데뷔한 엔믹스는 ‘DICE'(다이스), ‘Love Me Like This'(러브 미 라이크 디스) 등을 발표하며 탄탄한 노래와 퍼포먼스 실력을 발휘, 4세대 대표 걸그룹의 한자리를 차지했다.
그리고 공개한 새 앨범 ‘A Midsummer NMIXX’s Dream’은 총 4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Party O’Clock'(파티 어클락)과 선공개곡 ‘Roller Coaster'(롤러 코스터)에 2곡의 인스트루멘털 버전이 담겼다.
지난 3일 선공개된 ‘Roller Coaster’는 처음 느껴보는 넘치는 사랑의 감정을 롤러 코스터에 비유한 곡이다. 어반 하우스 장르 기반의 펑키하고 소울풀한 트랙에 보사노바 리듬을 더한 서머송이다. 몽환적 프리코러스가 곡의 포인트로 위치하며 롤러 코스터를 타는 듯 다이내믹한 곡 전개를 느낄 수 있다. ‘Roller Coaster’ 뮤직비디오는 4일부터 이틀 연속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타이틀곡 ‘Party O’Clock’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이 처음으로 엔믹스 곡 작업에 참여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박진영은 엔믹스 녹음실에 직접 방문해 세심한 피드백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이고, 포인트 안무도 직접 만들어줬다. 앞서 엔믹스 멤버들은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 콘텐츠 ‘오지구영’에 출연해 “박진영 PD님이 신곡 포인트 안무를 만들어 주셨다. 안무 중 팔을 돌리는 동작이 있는데, 해당 파트의 가사와 잘 어울려 많은 분들이 쉽게 기억하고 따라 하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한 바 있다.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진 한여름 밤, 엔믹스의 숲속 파티에서 벌어지는 신비한 이야기를 담은 ‘Party O’Clock’은 박진영표 서정적 노랫말, 중독적인 멜로디 그리고 멤버들의 넓은 보컬 스펙트럼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스웨덴 프로듀싱팀 뱅거스 앤 캐시(BANGERS&CA$H)가 편곡했고, K팝 인기 그룹 곡을 작업한 조세핀 글렌마크(Josefin Glenmark), 폴리나 세릴라(Paulina “PAU” Cerrilla) 등 유수 작가진이 크레디트를 빛냈다.
‘Party O’Clock’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엔믹스 멤버들이 푸른 잔디와 숲을 배경으로 시원시원한 춤선을 자랑했다. 청량하면서도 신비스러운 엔믹스표 서머송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다.
“Come on over right now”(지금 당장 와), “Cuz party is not a party without you”(너 없는 파티는 파티가 아니니까). 엔믹스와 함께 파티를 즐겨보자.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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