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6년만 첫 정규 ‘맨 온 더 문’…”저희의 음악 여정을 보여주는 앨범” [V라이브]

[TV리포트=김은정 기자] 엔플라잉이 첫 정규앨범에 대해 이야기했다.

엔플라잉(N.Flying)이 7일 오후 V라이브를 통해 ‘첫 정규 1집 [Man on the Moon] 컴백 팬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엔플라잉(서동성 김재현 이승협 유회승 차훈)은 데뷔 6년 만에 첫 정규앨범 ‘맨 온 더 문(Man on the Moon)’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문샷(Moonshot)’은 엔플라잉이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모습들과는 다른 야성미 넘치면서도 파워풀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얼터너티브 록 장르다.

막내 서동성은 “이번 앨범은 어느 때보다 많이 참여하고 하나하나 신경 쓰며 만들었다”면서 “이 앨범 준비만으로 바쁘게 보냈다. 멤버들 참여도가 높고 한 곡 한 곡 노력하며 만들었으니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봐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더 이승협 또한 “앨범 열심히 준비했다. 많이 들어주시고 사랑해주실 거라 믿고 있다”면서 “멤버 다같이 컴백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앨범명 ‘맨 온 더 문’을 “저희의 음악 여정을 보여주는 앨범”이라고 표현한 그는 ‘문샷’에 대해 “‘달’이라는 존재가 두려움, 트라우마 등 부정적인 것이다. 문샷의 뜻이 ‘달 탐측선 발사’인데 가사를 쓰면서 우리 멤버들의 행보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달 위에 서는 느낌은 어떤 느낌일까?’ 우리가 다 이겨낸 것이 아닐까 생각해서 문샷 타이틀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김재현은 오늘(7일) 오후 6시에 앨범이 공개된 후 팬들의 반응을 살펴봤다면서 “‘이 갈고 나왔다’ ‘명곡이다’ ‘곡 하나하나 좋다’고 반응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정말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멤버별 무드 티저에 대해 이승협은 “동성이 거 보고 엄청 놀랐다. 노력한 게 보였다”면서 “동성이가 운동을 열심히 해서 집에 돌아와 뻗었었다. 같이 운동을 해 봤는데 이유를 알겠더라. 노력한 게 보이는 결과물이었던 것 같다”고 극찬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