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보이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검증된 실력으로 글로벌 팬심을 꽉 잡았다.
지난해 6월 데뷔한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는 JTBC ‘믹스나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KBS 2TV ‘더유닛’ 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멤버들과 기존 보이그룹의 주축들로 구성된 만큼, ‘K팝 어벤져스’란 수식어를 안고 집중적인 관심을 았았다.
정식 데뷔로 첫 미니앨범 ‘VAMOS(바모스)’를 선보인 오메가엑스는 스페인어로 ‘가자’라는 뜻인 앨범명과 어울리는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와일드한 매력을 보이며 ‘짐승돌’이란 타이틀을 얻어냈다. 이처럼 정체성을 확립해가며 꿈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오메가엑스의 여러 활약을 짚어봤다.
#‘짐승돌’ 수식어 굳힌 퍼포먼스
오메가엑스의 ‘러브 미 라이크(LOVE ME LIKE)’ 뮤직비디오는 ‘짐승돌’의 매력을 여과없이 담아내 조회수 1600만 뷰 이상을 달성했다. 영상에서 오메가엑스는 복면 속 강렬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가 하면, 각도마저 완벽한 칼군무와 유연한 ‘피리춤’ 안무를 넘나들어 글로벌 팬덤에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본업 천재 모인 ‘작곡돌’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미 라이크(LOVE ME LIKE)’에서는 오메가엑스의 음악적 성장이 두드러진다. 재한, 한겸, 예찬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수록곡 ‘라이어(LIAR)’는 사랑하는 사람을 붙잡기 위해 거짓말하는 ‘라이어’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모던한 록 사운드가 돋보인다. 여기에 미디엄 템포 곡 ‘전화해요(PLEASE)’는 한겸이 작사‧작곡에 참여해 오메가엑스의 감성적인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
#틱톡(Tiktok)·화보로 ‘글로벌 팬 확장’
오메가엑스는 틱톡(Tiktok)을 통해 커버 댄스, 유행하는 밈(meme) 콘텐츠로 무대 위 거친 모습과는 상반된 매력을 공개, 팔로워 수 10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와 함께 포토뮤직코리아(PMK) 4월호 커버를 장식한 오메가엑스는 인터뷰를 통해 촬영 비하인드와 서울가요대상 신인상 수상 당시의 소감 등 진중한 면모로 팬들의 응원은 물론 마음까지 얻으며 탄탄한 팬덤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경력직 아이돌’에서 K-POP 팬 모두를 열광시킬 ‘K팝 어벤져스’로 성장할 오메가엑스는 앞으로도 기대 이상의 무대와 퍼포먼스로 대중을 찾을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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