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방송인 겸 가수 김나희가 생애 첫 발라드에 도전했다.
TV조선 예능 ‘미스트롯’에서 5위를 거머쥔 실력파 아티스트인 개그우먼 김나희가 싱어송라이터 지호의 신곡 ‘우린 이별이 뭔지도 잘 몰라서’의 음원 작업에 참여했다.
김나희가 참여한 지호의 음원 ‘우린 이별이 뭔지도 잘 몰라서’는 이별이 경험이 많지 않은 두 연인의 어리숙한 헤어짐을 솔직하게 표현한 듀엣곡. 갑작스러운 이별의 순간과 그 슬픔을 드러내고 극복하는 시간들을 서로의 시선에서 담아낸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지호의 덤덤한 음색과 김나희 맑은 음색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노래의 감성을 극대화한다.
KBS 공채 28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김나희는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최종 5위에 올랐으며, 싱글 ‘큐피트 화살’, ‘오빠야’ 등을 연이어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번 음원은 김나희가 노래를 함께 부르는 것은 물론 직접 가사 작업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모은다. 트로트 뿐 아니라 발라드에서도 안정적인 가창력을 보여준 것은 물론 수준급의 곡 작업으로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김나희의 다음 음원 활동에 더욱 기대가 집중된다.
김나희의 감성 보컬이 돋보이는 지호의 음원 ‘우린 이별이 뭔지도 잘 몰라서’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스카이이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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