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이 오는 7일 오후 8시(KST)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배우 송중기도 시상자로 참석한다.
골든디스크 사무국 측은 6일 송중기가 음반 대상 시상자로 태국 땅을 밟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JTBC ‘재벌집 막내아들’과 이어진 열애 소식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송중기의 시상식 참석에 관심이 모인다. 아울러 MBC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인기를 끈 배우 이준호도 디지털음원 대상 시상자로 참석한다.
화려한 라인업과 차별화된 무대도 준비됐다. (여자)아이들은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위한 역대급 퍼포먼스 무대를 준비한다. 특히 고향 태국을 찾은 멤버 민니가 스페셜한 무대를 선보인다.
대세 래퍼 비오는 ‘엠비티아이(MBTI)’ ‘카운팅 스타(Counting Stars)’ ‘리무진’ 등 리스너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세 곡을 편곡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 11년 만에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찾는 박재범은 ‘좋아’ ‘가나다라’ ‘몸매’ 등 최고의 히트곡들을 모아 ‘회장님 Medley’라는 이름으로 무대를 선보인다. 박재범이 직접 결성한 댄스팀 MVP와 Mnet ‘스우파’ 우승팀 홀리뱅도 함께한다.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펼쳐진다. 박재범·(여자)아이들 소연·빅나티는 오직 골든디스크 어워즈 무대만을 위해 만든 신곡 ‘레전드(L3GEND)’ 무대를 펼친다. 세 사람은 바쁜 연말 스케줄 속에서도 아낌없는 열정으로 무대를 준비했다.
4세대 걸그룹들의 무대도 관전 포인트다. 르세라핌은 미니 1집 수록곡 ‘더 그레이트 머메이드(The Great Mermaid)’ 무대를 공개한다. 뉴진스는 골든디스크에서 첫 싱글 타이틀 곡 ‘오엠지(OMG)’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세븐틴은 13명 완전체로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찾는다. 이들은 콘서트에서 선보인 적이 없는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수록곡 ‘돈키호테(DON QUIXOTE)’ 완곡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엔하이픈은 콘서트에서만 공개됐던 미니 3집 ‘MANIFESTO : DAY 1’ 수록곡 ‘샤라웃(SHOUT OUT)’ 무대를 펼친다.
스트레이키즈는 음반 본상 수상곡인 ‘케이스 143(CASE 143)’ 뿐만 아니라 ‘슈퍼 보드(SUPER BOARD)’ ‘땡’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해 신인상 수상자 트레저는 ‘보이’는 물론 ‘더 세컨드 스탭 : 챕터 원(THE SECOND STEP : CHAPTER ONE)’ 수록곡 ‘다라리(DARARI)’ 리믹스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싸이는 ‘댓댓’과 ‘강남스타일’로 태국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 걸맞는 글로벌 아티스트 면모를 펼친다. 역주행 열풍을 불러일으킨 윤하와 음원 강자 빅나티도 골든디스크 어워즈만을 위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은 틱톡에서 디지털 생중계, JTBC2·JTBC4에서 생중계, JTBC에서 지연 중계된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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