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가수 김태형과 지하용의 그룹 크러핀이 홍대로 간다.
지난달 15일 레트로풍 캐롤곡 ‘나의 크리스마스’를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발표한 크러핀은 음원수익금 전액을 연탄은행에 기부하기로 한 바. 이어 시민들로부터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전국 무료 공연투어 중이다. 그 여정의 마침표를 홍대에서 찍는 것.
이번 마지막 공연에서 크러핀은 시민들과 함께 부를 수 있는 곡들을 골라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크러핀은 “목표한 기부 금액에 도달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지면서 “마지막 홍대 공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크러핀은 17일 오후 8시 홍대에서의 무료 공연을 마친 뒤 새 음반 준비에 돌입한다. 이번에는 여름을 겨냥한 노래들을 준비할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마운틴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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