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이승윤이 돌아왔다.
1일 이승윤의 신곡 ‘웃어주었어’가 발매됐다. 이 곡은 지난해 11월 공개된 ‘폐허가 된다 해도’ 이후 1년 만에 발매되는 신곡.
타이틀곡 ‘웃어주었어’는 웅장한 밴드 사운드에 이승윤의 감각적인 보컬을 더한 곡으로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들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승윤은 라이너 노트에 “너무 오래 출발선 뒤에서 기다리기만 했다. 세상을 마주하고 살아간다는 건 겁이 났다. 나는 이제 출발하려 한다. 이제야 첫 걸음을 걸어보려 한다. 그리고 그 결심은 거대한 명분이 아니라 사소한 위안에서 시작됐다”고 적는 것으로 특유의 감성을 전했다.
이번 앨범엔 ‘웃어주었어’ 외에도 ‘한 모금의 노래’와 ‘말로장생’ 등이 수록됐으며 이승윤은 전곡의 작사 작곡을 맡으며 싱어송라이터의 재능을 뽐냈다.
한편 지난 2013년 ‘오늘도’로 데뷔한 이승윤은 JTBC ‘싱어게인’ 초대 우승자로 주목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마름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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