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페퍼톤스가 정규 7집 발매를 기념해 연말 콘서트를 개최, 팬들을 만났다.
페퍼톤스(신재평·이장원)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2022 PEPPERTONES CONCERT ‘THOUSAND UMBRELLAS’를 개최했다.
이번 연말 콘서트는 페퍼톤스가 지난 9월 발표한 정규 7집 ‘thousand years’ 발매 기념 공연이자 1년 만에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다.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무대에 선 페퍼톤스는 ‘겨울의 사업가’를 시작으로 ‘청춘’, ‘Chance!’ 등을 연달아 선보였다. 관객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페퍼톤스는 최근 신재평이 음악 감독으로 참여했던 SBS 드라마 ‘치얼업’ OST ‘Shine’, ‘STEP’, ‘데네브’를 선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노래는 불빛처럼 달린다’, ‘FAST’, ‘행운을 빌어요’ 등 대표곡을 잇달아 선보이며 페퍼톤스만의 밴드 사운드로 공연장을 물들였다.
또한 7집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개최된 공연인 만큼 ‘우산’, ‘coma’, ‘어디로 가는가’, ‘고래’ 등 신곡 무대들도 펼쳐졌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스윗소로우의 김영우와 콰이어 팀이 등장하며 공연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신곡 ‘사파리의 밤’, ‘태풍의 눈’을 비롯해 대표곡 ‘New Hippie Generation’, ’21세기의 어떤 날’ 무대를 함께 펼쳤다.
끝으로 ‘긴 여행의 끝’, ‘GIVE UP’으로 앙코르 무대를 장식한 페퍼톤스는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연 후 페퍼톤스는 “이번 공연은 특히 새롭게 발표한 곡들로 공연할 수 있어 뿌듯하고 설렜고, 계속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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