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가수 윤하가 멜론 차트 43일 연속 1위이자 누적 1000시간 1위를 달성했다.
20일 기준 ‘사건의 지평선’은 멜론 TOP100 차트에서 43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2022년 최고 순위에 등극했다. 또 ‘사건의 지평선’은 누적 1000시간 동안 1위를 지키며 멜론 차트 개편 이후 최초로 네 자릿수 시간을 기록했다.
지난 2020년 멜론 실시간 차트 폐지 이후 지난해 8월 개편된 멜론의 TOP100 차트는 최근 24시간 이용량과 최근 1시간 이용량을 50 대 50 비중으로 합산해 만들어진다. 이용량은 스트리밍 40%와 다운로드 60%를 기준으로 집계한다.
지난 3월 발매된 윤하의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END THEORY : Final Edition’의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은 지난달 4일 멜론 톱100 차트에 98위로 재진입했다. 이후 한 달여 만인 지난 6일 차트 1위에 오르며 역주행 신화를 썼다.
멜론뿐만 아니라 지니, 벅스, 바이브, FLO,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유튜브뮤직 등의 일간 차트에서도 1위를 석권한 윤하는 ‘사건의 지평선’ 발매 243일 만에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고 3주 연속 1위에 오르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사건의 지평선’은 윤하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좋았던 날의 안녕과 새로운 시작의 응원을 담은 곡이다. 특히 해당 곡은 전체 플레이 타임이 5분에 달하는 만큼 더욱 이례적인 역주행 기록으로 꼽힌다.
한편 윤하는 내년 2월 광주, 대구, 부산에서 ‘2022 윤하 콘서트 〈c/2022YH〉’를 개최한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C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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