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걸그룹 그룹 비비지 멤버들이 쇼케이스를 열고 그룹 여자친구와의 재결합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비비지(신비, 엄지, 은하)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베리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은하는 “비비지라는 그룹이 여자친구의 연장선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그룹이라고 생각하고 데뷔했다. 우리 셋의 의견이 여자친구의 의견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조심스럽다”라고 말했다.
또한 은하는 “여자친구는 가끔 즐겁게 만나서 이야기 나눌 예정”이라고 여전한 우정을 드러냈으며, 신비는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다가 언젠가는 모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비비지 멤버들은 지난 2015년 1월 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했다. 여자친구가 해체된 후 지난해 2월 은하, 신비, 엄지 세 멈버는 그룹 비비지로 다시 데뷔했다.
한편 이날 발매한 비비지의 미니 3집 ‘베리어스’는 비비지의 다양한 모습을 ‘여러 가지 모습의 다양한 색깔을 담은 우리, 비비지’로 표현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풀 업’을 비롯해 총 6곡이 담겼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백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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