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탑이 두 번째 월드투어 파이널 공연에서 데뷔 10주년에 대한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6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빅뱅의 월드투어 앙코르 서울 콘서트 ‘BIGBANG WORLD TOUR [MADE] FINAL IN SEOUL’이 개최됐다. 2015년 4월 25일과 26일 시작됐던 월드투어는 한국 가수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공연을 마무리하며 멤버 탑은 “제가 19살에 데뷔했는데, 벌써 제가 30살이 됐다”며 “지난 10년 동안 때로는 지치기도 하고, 힘든 순간순간도 있다. 그럼에도 웃는 팬들을 보면서 힘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 시간 동안 많은 걸 했지만, 결국 팬들 덕분이다. 저희가 죽을 때 까지 여러분의 웃는 모습만 기억에 남을것 같다.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빅뱅 되겠다”며 그 각오를 담아 막춤을 구사했다.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이끈 빅뱅의 두 번째 월드투어는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는 물론 북미, 오세아니아 투어 등 전 세계 13개국 32개 도시에서 약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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