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우결’의 옥택연 부인 오영결이 한국 CJ E&M 음악사업부문 측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8일 CJ E&M 음악사업부문 관계자는 “앞으로 오영결의 중국 현지 활동 뿐 아니라 전 세계 대상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한다. 배우, 가수, 예능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멀티 엔터테이너 오영결이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중국 북경에서는 CJ 오영결의 전속 계약 체결식이 거행됐다. 행사에는 CJ E&M 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와 오영결을 비롯해 텐센트, 소후, 요우쿠 등의 현지 매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중국의 인기 연예인이 한국과 직접 전속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 오영결의 행보는 중국 업계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오영결은 중국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데뷔 10년 차. 특히 중국판 ‘꽃보다 남자 시즌3’의 여 주인공을 맡았고, 세계판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옥택연의 부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현재 오영결은 두 편의 중국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솔로 앨범 준비를 위해 한국에서 전문적인 트레이닝에 돌입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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