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신인 보이그룹이 성장이 예사롭지 않다. 데뷔 한 달도 되지 않은 크나큰과 아스트로가 이름값을 하고 있다.
크나큰은 지난 12일 서울 홍대 어울마당로에서 ‘화이트데이 팝트리 이벤트’ 게릴라 공연을 펼쳤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깜짝 이벤트로 준비한 것.
뜨거운 반향에 힘입은 크나큰은 지난 13일 영풍문고 종로점을 찾아 두 번째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시작 30분 만에 준비된 앨범 수량이 매진되며 크나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크나큰(KNK)의 이름은 “크나큰 사람이 되어라”는 뜻과 “K팝에 노크한다”는 이중적 뜻을 갖고 있다.
반면 아스트로는 데뷔곡 ‘숨바꼭질(HIDE & SEEK)’ 뮤직비디오가 2주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2월 23일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 사이에도 주목을 받았다는 것.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아스트로의 안무를 따라하는 커버 영상이 수십여 편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포인트 안무에 대해 ‘꽃게춤’, ‘장난감 병정 춤’이라고 애칭을 붙이며 아스트로에 대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아스트로(ASTRO)의 이름은 스페인어로 별을 의미,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꿈꾸고, 빛나는 별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았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YNB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뮤직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