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중국인 멤버 차오루의 예능 활약 덕분일까. 차오루가 소속된 그룹 피에스타를 향한 중국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15일 피에스타 소속사 측은 “1년 만에 컴백한 피에스타가 국내를 넘어 중화권에서 심상치 않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3월 첫 미니앨범 ‘블랙라벨(BLACK LABEL)’ 타이틀곡 ‘짠해’로 첫 관심을 받은 것에 이은 두 번째다”고 밝혔다.
피에스타는 두 번째 미니앨범 ‘어 델리케이트 센스(A Delicate Sense)’의 타이틀곡 ‘미러(MIRROR)’로 지난 14일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토도우(Tudou)에서 집계한 SBS MTV ‘더쇼’ 사전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토도우 뮤직 차트는 ‘더쇼’ 순위에 35%가 반영된다.
중국 현지 음악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인위에타이(Yinyuetai)에서 집계한 K-POP 뮤직비디오 V차트 주간 20에서는 2위, 실시간 3위를 기록했다. 음원 사이트 쿠거우(Kugou) K-POP 일간 차트 3위를 비롯해 아이치이(Iqiyi), 쿠워(Kuwo),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요우쿠(youku) 등에서도 고르게 상위권을 차지한 상태.
피에스타는 멤버 차오루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해당 프로그램이 한국을 넘어 중국에서도 주목받으며 이번 피에스타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차오루를 필두로 피에스타는 당분간 왕성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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