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용감한형제가 꿈을 이뤘다. 가수 이승철과 화이트데이 데이트를 가졌다.
용감한형제는 지난 14일 이승철과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만남 직후 이승철은 SNS에 “와우..용형 만났어요^^ 실물..못 믿으시겠지만 완죤 귀여워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용감한형제 역시 “저에게 있어서 생애 첫 발라드곡을 쓰게 영감을 주신 보컬의신 이승철 선배님을 바로 앞에서 만난 것도 무척 떨리고 영광인데 제 노래에 이승철 선배님의 목소리가 들어간다고 상상하니 괜히 더 조심스러워지고 긴장되고 꿈만 같네요…^^”라고 글을 남겼다.
용감한형제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 비공개 발라드 곡 ‘일기장’을 소개하며 “이승철 선배를 위해서 곡을 썼지만 들려주지도 못하고 있다. 큰 용기를 내서 처음으로 방송에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이를 놓치지 않고 용감한형제 측에 먼저 연락했다. ‘일기장’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며 직접 만남을 제안한 것. 이승철은 용감한형제의 발라드곡 ‘일기장’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용감한형제가 만들고, 이승철이 부른 ‘일기장’은 조만간 음원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이승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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