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3월에도 가수들은 릴레이 컴백한다. 발표하는 신곡들 중 무엇을 들어야 할까.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11팀을 맛보기로 살짝 소개한다.
가수 전효성이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물들다 : Colored’로 28일 컴백한다. 타이틀곡 ‘나를 찾아줘’를 통해 전효성은 기존 이미지를 벗고, 비련의 멜로 여주인공을 연상케 한다. 섹시 에너지를 발산했던 전효성은 무대 위에서 180도 달라진 콘셉트로 몽환적이고 신비한 매력을 전한다.
가수 박재범은 새 디지털 싱글 ‘사실은(The truth is)’을 오는 22일 발매한다. ‘사실은(The truth is)’은 사랑하는 여자를 떠나 보낸 남자의 바보 같은 순정을 그려낸다. 음원 공개 전 박재범은 깜찍한 애교와 눈웃음을 담은 티저 영상으로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도 3월 컴백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세 번째 미니앨범 ‘PINK OCEAN’을 발매하는 오마이걸은 타이틀곡 ‘라이어 라이어(LIAR LIAR)’를 포함해 총 5곡을 수록한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만든 재킷 사진은 오마이걸의 특별한 음악색을 예상케 했다.
그룹 비투비는 여덟 번째 미니음반 ‘리멤버 댓(Remember that)’을 28일 발표한다. 공개된 티저 사진에서 비투비는 빈티지 색감의 벚꽃 배경과 펜글씨로 봄 감성이 느껴지는 순정만화 커버이미지를 표현했다. 비투비의 신곡은 따스한 봄에 어울리는 휴식 같은 구성이다.
싱어송라이터 핑크토끼가 18일 신곡 ‘사랑한단 말 못했는데’를 공개한다. 섬세한 감정을 깨끗한 음색으로 노래하는 핑크토끼는 오는 4월 6일 새 미니앨범 ‘독백(獨白)’ 발매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신곡을 통해 어쿠스틱 감성의 마음 울림을 전한다.
그룹 갓세븐(GOT7)가 오는 21일 새 미니앨범 ‘FLIGHT LOG: DEPARTURE’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Fly’를 통해 갓세븐은 청춘의 거침없는 에너지를 표현한다. 티저 영상에서 갓세븐은 태양 아래 지치지 않고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듯 질주하는 퍼포먼스를 시도했다.
그룹 비아이지(B.I.G)는 오는 23일 일본에서 첫 싱글 앨범 ‘타올라(TAOLA)’를 발매한다. 지난 2월부터 일본 프로모션 및 도쿄 정기 라이브 공연을 이끌고 있는 비아이지는 올해 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활동 계획을 세웠다.
그룹 에이션(A.cian)은 1년 만에 새 싱글 앨범 ‘손이가요’로 컴백한다. 24일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에이션은 화려한 색감과 익살스러운 카메라 무빙으로 신곡에 대한 관심을 부추기고 있다.
래퍼 키디비가 새 싱글 ‘Doin’ Good’을 22일 발표한다. 영상에서 섹시하고 과감한 팜므파탈 매력을 뿜어낸 키디비는 피처링을 맡은 버벌진트와 함께 당당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표현한다.
싱어송라이터 샘김은 오는 28일 데뷔 음반 첫 번째 파트 ‘마이 네임 이즈 샘’을 발표한다. ‘K팝스타 시즌 3’ 출신의 샘김은 꾸준히 기타 및 작곡 공부로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했다. 두 번에 걸쳐서 발매될 샘김의 데뷔앨범에서 서정적인 멜로디를 기반으로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을 감상할 수 있다.
팝스타 그웬 스테파니(Gwen Stefani)도 10년 만에 새 앨범을 18일 발매한다. 세 번째 정규 앨범 ‘디스 이즈 왓 더 트루 필스 라이크(This Is What The Truth Feels Like)’로 자신의 일상과 사랑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8주라는 짧은 제작 기간에도 그웬 스테파니는 강렬한 감정들을 풀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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