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소녀온탑이 받은 ‘진영 효과’를 오마이걸이 이어 받을 수 있을까.
그룹 B1A4(비원에이포) 멤버 진영이 Mnet ‘프로듀스 101’ 연습생 소녀온탑(김도연, 강시라, 한혜리, 윤채경, 유연정, 김소혜, 김소희)을 위해 자작곡 ‘같은 곳에서’를 선물했다. 소녀온탑 멤버들은 진영의 ‘같은 곳에서’를 통해 콘셉트 미션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곳에서’는 연인과의 이별을 주제로 같은 꿈을 쫒으며 만남과 헤어짐으로 성장하는 ‘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의 상황을 비유했다. 방송 직후 음원으로 공개된 ‘같은 곳에서’는 각종 차트 1위 및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후 진영은 SNS를 통해 소녀온탑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 “다들 너무 수고 많았어요! 좋은 추억이었고 앞으로도 더욱 더 대박나길 기도할게요. 파이팅! 소녀온탑!”이라고 응원했다.
그리고 진영은 또 한 팀의 소녀들을 지원 사격한다. 바로 소속사 직속 후배 오마이걸(OH MY GIRL).
오마이걸은 세 번째 미니앨범 ‘PINK OCEAN’ 발매에 앞서 진영의 자작곡 ‘한 발짝 두 발짝’을 21일 정오 선공개한다. 진영이 만든 ‘한 발짝 두 발짝’은 록 리듬 위에 스트링을 얹어 몽환적이면서도 아련한 분위기의 대중적 멜로디를 입혔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거리가 멀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소녀의 감성이 담겨있다.
오마이걸의 세 번째 미니앨범 ‘PINK OCEAN’은 오는 28일 자정 발매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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