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신화가 데뷔 18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신화의 18주년 콘서트 ‘히어로(HERO)’가 개최된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멤버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18주년을 맞는 소감 및 올해 활동 포부를 밝혔다.
신화는 “저희 신화가 18주년을 맞았다. 인간의 나이로 19살이다. 저희가 데뷔했을 때 나이가 19살, 20살이었다. 신화로서는 10대 20대 30대를 함께 했다. 인생의 반 이상을 함께 했기에 큰 의미가 있다. 오랫동안 사랑해준 팬들 덕분에 함께 할 수 있었다. 그래서 항상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멤버 이민우는 “팬들의 사랑 덕분에 가능했다. 저희가 우여곡절 있었지만, 팬들 덕분에 단합이 가능했다. 무너질 수 없다는 생각에 계속 할 수 있었다. 좋은 무대와 좋은 음악을 위해 고심했다”고 말했다.
또 “매년 3월마다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고 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화 멤버 전진은 “예전에 저희가 ‘신화방송’으로 편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 이번에는 ‘꽃보다청춘’을 대신한 ‘꽃보다신화’를 해보고 싶다”며 즉석에서 “나영석 PD님 저희 꼭 ‘꽃보다신화’에 캐스팅해주셨으면 좋겠다. 신화를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신화는 지난 26일에 이어 27일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