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세븐의 2016년이 밝다.
세븐은 일본 대형 레코드사 빅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7일 도쿄 토요스 피트(TOYOSU PIT)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지 팬들과 만나는 이벤트 ’SE7EN 프리미엄 토크 이벤트 In Tokyo’도 개최하며 본격 활동 시작을 알렸다.
상반기 중 한국에서 앨범을 발매할 세븐은 오는 7월 7일 일본에서 신곡을 발표한다. 2014년 군 제대 후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했던 세븐은 2016년 한국과 일본에서 차례로 가수로 나서는 것.
세븐과 계약을 맺은 빅터 엔터테인먼트(VICTOR ENTERTAINMENT)는 일본 국민 아이돌 그룹 ‘스마프(SMAP)’를 비롯한 많은 가수들의 앨범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회사다. 한국 가수로는 세븐이 최초.
세븐은 일본 활동에 대해 “TV 프로그램 출연이나 공연 같이 여러분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 신곡은 제 이야기가 담긴 곡도 있고, 여러가지 장르를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직접 준비한 것은 처음이기도 하고 과정을 즐기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내에서 4년 만에, 일본에서 3년 만에 컴백하는 세븐. 직접 회사 일레븐나인까지 설립한 세븐은 2003년 데뷔 때를 떠올리게 할 만큼 바쁜 2016년을 보낼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일레븐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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