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엑소 멤버 카이와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이 현재 풋풋하게 열애 중이다. 특히 카이는 국내외 막강 팬덤을 지닌 엑소의 멤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엑소 멤버로는 두 번째 열애라 시선은 더욱 뜨겁다.
카이와 크리스탈은 1994년생 동갑내기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 이후 활동까지 오랜 시간 함께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2013년 7월 발매된 에프엑스의 두 번째 정규 앨범 ‘Pink Tape’ 재킷화보에서 카이와 크리스탈은 연인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카이와 크리스탈의 열애 인정은 SM엔터테인먼트의 많은 변화를 의미한다. 둘 다 아이돌 그룹 멤버이자, 특히 카이는 수많은 여성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멤버. 하지만 크리스탈과의 열애를 두고 팬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앞서 엑소의 또 다른 멤버 백현이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열애를 인정했을 때와는 온도차가 있다. 일단 두 번째 공개 열애라는 점과 평소 카이와 크리스탈의 친분 관계를 아는 팬들은 오히려 둘의 사랑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
물론 팬들은 카이와 크리스탈의 열애를 무조건 환영할 수만은 없겠지만, 현재로써는 그리 나쁜 기류도 아니다. 2년 전과 비교해 엑소의 위상은 더 뜨겁게 치솟았고, 열애설에 흔들릴 정도로 카이의 존재감이 가볍지도 않다.
오히려 일과 사랑을 모두 성실하게 하는 카이를 향해 팬들은 응원하는 분위기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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