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측이 4년 만에 엑소를 잇는 보이그룹을 출격시킨다.
4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초대형 신인 그룹 NCT(엔시티)가 드디어 데뷔한다. 4월 본격적인 활동의 포문을 여는 NCT에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며 “NCT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등 최고의 스타들을 배출한 SM이 새롭게 선보이는 남자 신인 그룹이다”고 밝혔다.
지난 1월말 진행된 프레젠테이션 쇼 ‘SMTOWN: New Culture Technology, 2016’에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발표를 통해 처음 베일을 벗기도 했다.
NCT는 ‘Neo Culture Technology’(네오 컬처 테크놀로지)의 약자다. 개방성과 확장성을 주요 포인트로 내세워 일단 멤버의 영입이 자유롭다. 멤버수의 제한도 없다. 기존 아이돌 그룹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을 지니고 있는 것.
그룹 NCT는 하나의 이름에 지나지 않고, 브랜드로 확장시켜 전 세계 각 도시를 베이스로 한 각각의 팀이 순차적으로 데뷔한다. 이들은 모든 유닛을 통칭하는 ‘NCT U’를 통해서 지속적인 조합과 변신을 선보인다.
지난 1월 예고대로 유닛 ‘NCT U’가 먼저 데뷔한다. 멤버 구성이 다른 2개의 ‘NCT U’가 각각 오는 9일과 10일 싱글 음반을 발표한다. 4일 오후 11시와 5일 자정 멤버 재현, 마크의 티저 이미지 및 영상을 공개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