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젝스키스와 ‘무한도전’의 콘서트가 오늘(14일) 오후 8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하지만 공연장을 찾는다고 모두 젝키의 공연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14일 오후 4시 기준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는 MBC ‘무한도전’ 측이 마련한 젝키의 ‘하나마나’ 공연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200여 명의 젝키 팬이 이미 공연장에 입장한 상태.
젝키 팬들은 물론 ‘무한도전’ 열혈 시청자들이 퇴근 시간이 지나면 오후 8시 공연 시각에 맞춰 본격적으로 공연장에 몰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공연은 1만 5천 명으로 제한, 현장 공지문까지 띄웠다.
현장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이번 공연은 선착순 입장에 한해서만 관람할 수 있다. 만석 시 입장이 제한된다”며 그 관객 규모를 1만 5천 명이라고 설명했다.
상암월드컵경기장의 좌석 수는 6만 6천 여석. 하지만 무대 설치 등으로 5만 여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주최 측은 안전상의 이유 등으로 1만 5천 석으로 제한을 두고 팬들을 입장시킬 계획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 DSP미디어(前 대성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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