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가 첫 솔로 앨범 발매 후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1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AMP 라이브 클럽에서 정은지의 첫 솔로앨범 ‘Dream’의 음감회가 진행됐다.
정은지는 “11시 58분쯤 브이앱을 하고 있었는데 댓글이 눈에 잘 안 들어오더라. 제 정신이 아니었다. 12시까지 1분이 똑같이 흘러가는데 59분에서 12시 안 넘어가더라”고 말했다.
이어 “노래가 나오고 눈물이 핑 돌더라. 솔로 언제 내 했을 때는 낼 때 되면 내겠지 팬들한테 말했는데 그 상황이 막상 제 눈 앞에 있으니까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앨범 준비할 때는 평소 같았는데 어제 밤에는 왠지 모르게 그랬다. 엄마, 아빠, 지인분들이 타이밍 맞춰서 문자 오니까 나오기는 나왔다 싶었다”면서 “순위를 떠나서 팬분들이 좋아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정은지의 ‘Dream’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는 8개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