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가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솔직하게 밝혔다.
1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AMP 라이브 클럽에서 정은지의 첫 솔로앨범 ‘Dream’의 음감회가 진행됐다.
정은지는 “사실 저도 데뷔 전에는 아이돌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 노래 부르는 입장에서 이렇게 저렇게 평가했던 것 같다. 데뷔해서 보니깐 굉장한 실력을 가진 친구인데 양면성이 있는 것 같다. 아이돌이라서 더 빛을 보는 경우도 있고, 아이돌이라서 덜 못 보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복면가왕’도 그런 것을 잘 보여줬던 것 같다”면서 “아이돌이기 때문에 ‘아이돌이 저렇게 잘했어’라고 더 예쁘게 봐준다. 아이돌이라서 아이돌이기 때문에 편견 가지시는 분들이 계신다. 프로그램 덕에 없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Dream’에는 타이틀곡 ‘하늘바라기’ 외에 ‘사랑은 바람처럼’, ‘IT’S OK’, ‘HOME’, ‘사랑이란’ 총 5곡이 담겼으며 18일 0시 발매됐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