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5월 가요시장에 예상 못한 빅매치가 성사된다. 과거 같은 그룹으로 함께 동고동락했던 둘의 경쟁이다.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와 소녀시대를 탈퇴한 제시카다.
소녀시대 티파니는 11일 자정 첫 솔로 미니앨범 ‘I Just Wanna Dance’를 발매한다. 앨범에는 동명 타이틀곡 ‘I Just Wanna Dance’를 비롯해 첫 자작곡 ‘What Do I Do’ 등을 수록했다. 티파니는 이번 앨범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에서 티파니는 해변을 배경으로 자유로운 분위기를 한껏 담아냈다.
티파니는 10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 13일 KBS ‘뮤직뱅크’, 14일 ‘쇼 음악중심’, 15일 SBS ‘인기가요’에서 솔로 컴백 무대를 갖는다.
반면 소녀시대를 탈퇴한 제시카는 오는 17일 첫 솔로 미니앨범 ‘With Love, J’를 발매한다. 2014년 소녀시대 활동을 그만둔 후 2년 만의 가수 컴백이다. 제시카는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곡 ‘Fly’를 포함해 수록곡의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앨범 전체 프로듀싱까지 맡았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
9일 노출된 티저에서 티파니는 앨범 타이틀 ‘With Love, J’과 함께 제시카의 최근 모습이 어우러졌다. 긴 머리를 따라 흩날리는 꽃잎들 사이 제시카가 전달하고픈 분위기를 담아냈다. 제시카의 이번 앨범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방송 계획은 아직 공개된 바 없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코리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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