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틴탑 멤버 니엘이 자필로 열애설을 또 한 번 부인했다.
니엘은 13일 오후 팬카페에 자필로 쓴 편지를 게재했다. 이는 틴탑 팬들 사이에서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하는 내용.
니엘은 “우선 이런 일로 불미스럽게 인사드리는 점 죄송합니다. 그리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고 거듭 사죄를 시작했다.
앞서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니엘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저는 공식적인 앨범 활동을 끝낸 뒤 친구들과의 여행을 계획 했었고 같이 간 일행은 친한 지인들일 뿐 여러분들이 오해하는 관계는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그동안 저의 불찰로 인하여 팬 여러분들께서 오해를 하시게 해왔었고 계속해서 믿음을 드리지 못한 것 또한 분명 저의 큰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니엘은 “제가 감히 이런 말을 하기엔 죄송하지만 이번 일로 여러분께 실망스러운 모습 보여드렸는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며 틴탑 멤버로서 더욱 더 노력하고 발전해 나가는 니엘이 되겠습니다”며 “저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고 가슴 아파하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저에게 보내주신 모든 질책 하나하나 다시 한 번 되짚으면서 반성하고 꼭 여러분께 다시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며 연거푸 사죄했다.
이날 오전부터 니엘의 열애설이 팬사이트를 통해 확산됐다. 니엘이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연상의 여성과 동성 지인들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는 것. 그리고 이들은 미국 하와이로 여행을 떠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니엘과 소속사 측은 팬들의 사진에 찍힌 여성과는 열애가 아니라고 다시 한 번 못박았다. 니엘은 해당 여성과는 지난해에도 이미 열애설이 났던 바. 하지만 당시에도 열애설을 완강히 부인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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