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아이돌은 하는 게 많다. 신곡을 발매하고, 시상식에 참석하고, 리얼리티도 출연하고, 해외 활동도 병행한다. 그래서 오늘도 아이돌은 바쁘다.
트와이스는 지난 4월25일 발표된 두 번째 미니앨범 ‘PAGE TWO’로 한 달째 인기다. 각종 음원차트 주간 차트에서 타이틀곡 ‘CHEER UP’으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한 트와이스는 올해 상반기 최고 히트곡으로 올라섰다. 음원에 이어 음반 역시 11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러블리즈는 단독 웹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블리즈 다이어리 시즌 4’를 통해 시민들과 직접 만났다. 인지도 테스트를 통해 멤버들은 넘치는 끼와 흥을 드러냈다. 시즌 1부터 좌충우돌 리얼한 미션수행을 했던 러블리즈는 꾸밈없는 솔직한 매력으로 어필 중이다.
에이핑크는 오는 6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MTV WORLD STAGE : MTV Music Evolution Manila 2016’에 한국 가수 최초로 참석한다. 멤버들은 무대를 꾸미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것.
강남은 CJ Victor와 일본 활동 전속 계약을 맺고 25일 ‘Ready to Fly (레디 투 플라이)’를 발표, 일본 진출에 나선다. 이 곡은 힘들고 우울한 기분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에너지를 보내기 위해 제작됐다. 강남은 타이틀곡으로 J-POP을 선택, 현지 시장에 도전한다.
송유빈은 신곡 ‘뼛속까지 너야’의 두 번째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월 진행된 녹음실에서 송유빈은 피처링을 맡은 비투비(BTOB) 멤버 민혁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끝난 사랑을 놓지 못하는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담은 ‘뼛속까지 너야’는 30일 발매된다.
오마이걸 측은 25일 미니 3집 리패키지 앨범의 단체 티저를 공개했다. 사진에서 멤버들은 은은한 조명 아래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있다. 몽환적인 눈빛으로 우아한 이미지를 살려냈다.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복잡 미묘하게 담아낸 오마이걸은 타이틀곡 ‘윈디 데이(Windy Day)’는 26일 공개된다.
유키스(U-KISS)는 컴백을 앞둔 25일 멤버 훈과 준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보였다. 멤버들은 오랜만의 한국 컴백으로 현재 막바지 준비 중이다. 유키스의 새 앨범은 오는 6월 7일 발표한다.
프로듀서 겸 가수 펄케이(Pearl:K, 본명 김민주)가 25일 싱글 ‘배짱이’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배짱이’는 뮤지션으로서의 삶을 그대로 가사에 녹였다. 동화 ‘개미와 베짱이’에서 영감을 얻어 구슬픈 하모니카와 아코디언 사운드 위에 담백하고 꾸밈없는 창법으로 소화했다.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에 공감과 위로를 제작의도로 삼았다.
‘K팝스타’ 출신 정진우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널 봐’는 케이지(Kei.G)의 세 번째 싱글. 앞서 발매된 곡들보다 템포를 높인 ‘널 봐’는 빈티지 악기들의 사용으로 정진우와 케이지의 보컬을 감싸듯 표현했다.
스텔라장은 박보검, 김연아가 등장했던 광고음악 ‘TIMELESS MOMENTUM’을 불렀다. 박보검, 김연아의 로맨스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구성된 곡은 스텔라장의 목소리와 만나 인연이 됐다. 스텔라장은 ‘어제 차이고’ ‘It’s Raining(feat. 버벌진트)’ 등을 발표한 바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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