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치타와 문희경이 세대를 뛰어넘은 힙합 걸크러시를 뿜어냈다.
치타와 문희경은 지난 27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에서 준우승으로 대결을 마무리했다. 치타는 할미넴들과의 4개월에 힙합 여정을 그려냈다.
치타는 “’힙합의 민족’에 출연하면서 래퍼로서 자부심과 행복을 느꼈다. 힙합이 특정 세대에만 유행하는 음악이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장르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힙합의 민족’에서는 김영옥, 최병주, 김영임, 염정인, 양희경, 이경진, 이용녀, 문희경까지 평균 나이 65세 이상 할머니들의 힙합 도전을 그려냈다. 파이널 무대는 이경진X피타입, 김영임X딘딘, 염정인X MC스나이퍼, 김영옥X몬스타엑스 주헌, 이용녀X릴보이, 양희경X MC스나이퍼, 최병주X한해 키디비가 스웩을 발산했다.
치타와 문희경은 ‘텔레비전에 내가 나오면’을 선곡, 강렬한 무대를 꾸몄다. 스컬의 지원사격으로 볼륨을 키웠다.
문희경은 “그 동안의 연습 과정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내 인생에 이렇게 열심히 살았던 적이 있었나 싶다. 후회없는 무대였다”며 치타와의 케미를 만족스러워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JTBC ‘힙합의 민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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