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소나무는 바비인형으로 컴백한다. 구구단은 인어공주로 데뷔한다. 올여름 나설 걸그룹이 택한 캐릭터가 치트키로 떠오를 수 있을까.
6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는 소나무는 바비인형 콘셉트로 변신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소나무는 화사한 컬러감을 보이고 있다. 멤버들은 블루와 화이트 계열의 원피스로 청순함을 한껏 드러냈다. 핑크빛 바비인형 의상을 입고 깜찍한 소녀미를 어필했다.
이번 앨범은 사랑에 빠진 소녀의 감성을 곡마다 스토리텔링으로 녹여냈다. 멤버들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공백 사이 성숙해진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나무의 세 번째 미니앨범 ‘넘나 좋은 것’은 오는 29일 발매된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1호 걸그룹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구구단은 이달 데뷔한다. 친근하면서도 독특한 이름의 구구단은 ‘아홉 가지 매력을 가진 아홉 소녀들이 모인 극단’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
구구단은 데뷔 콘셉트로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를 택했다. ‘ACT.1 The Little Mermaid’를 타이틀 아래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파란색 의상을 입은 멤버들은 사랑스런 판타지 모습으로 변신했다.
구구단은 오는 28일 데뷔 앨범 ‘ACT.1 The Little Mermaid’를 발매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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