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전 세계가 마음을 모은다. 영원한 팝의 황제로 남은 마이클 잭슨의 7주기 추모행사를 오늘(25일) 진행한다.
우선 서울 곳곳에서 마이클 잭슨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린다. 강남구 신사동 ‘피프티피프티갤러리’에서 추모 전시회 ‘오마주 투 마이클 잭슨 2016-댄싱 더 드림(Hommage to Michael Jackson 2016-Dancing The Dream)’이 오는 7월 5일까지 열린다.
일회성으로 개최되는 행사도 있다. 25일 오후 1시 마포구 홍대 블루라이트홀에서 한국 마이클 잭슨 팬 연합이 ‘리멤버링 마이클 2016-아일 비 데어(Remembering Michael 2016-I’ll Be There)’를 주최한다. 오후 7시에는 가수 팝핍현준이 신사역 8번 출구 앞에서 추모 플래시몹을 계획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마이클 잭슨의 넋을 기리는 문화적 움직임이 활발하다. 방향성도 다양하다. 회화, 사진, 영상, 입체, 설치 등의 콘텐츠로 매년 마이클 잭슨의 사후 전시회를 열고 있는 것. 이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국제 어린이 양육 기구에 기부되고 있는 것.
1958년생 마이클 잭슨은 2009년 6월 25일 프로포폴과 벤조디아제핀 중독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마이클 잭슨의 주치의 콘레드 머레이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됐고, 과실 치사 죄로 2011년 9월 유죄 판결을 받았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앨범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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