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Y2K 출신’ 고재근이 후배 딕펑스와 손잡고 14년 만에 컴백한다.
29일 고재근 소속사 측은 “14년 만에 본격 활동을 재개한다. 2002년까지 활동했던 고재근은 지난 27일 밴드 딕펑스와 함께 작업한 ‘올드맨(oldman)’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신곡 ‘올드맨’은 딕펑스의 김현우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복고풍 디스코 케이팝 댄스 장르다.
고재근은 지난해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서 만난 딕펑스와 인연을 맺었다. 이를 계기로 딕펑스가 고재근에게 곡을 선물한 것.
고재근은 “‘슈가맨’을 통해 팬들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앞으로 가리는 것 없이 대중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생각이다. 그동안 오랫동안 쉬었기 때문에 다시는 쉬지 않겠다”고 활동 의지를 드러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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