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빅뱅이 정규 앨범 발매 대신 대규모 콘서트를 택했다.
7일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0주년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의 스팟 영상을 공개했다. 30초 분량으로 구성된 영상에는 빅뱅의 히트곡 타이틀을 연달아 소개했다.
빅뱅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특별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오는 8월 20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무대를 꾸미는 것.
2006년 데뷔한 빅뱅은 월드투어를 이끌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그룹으로 올라섰다. 지난해에는 ‘MADE’ 시리즈 싱글앨범을 발매, 최종 정규 발매만 앞둔 상황. 당초 9월 발표 계획을 엎은 빅뱅은 잠정 보류했다. 해를 넘겼지만, 여전히 발매 계획은 잡지 않았다.
결국 정규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빅뱅은 앨범 대신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 1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로 국내외 관심이 한껏 치솟았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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