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내놓는 NCT의 서울 팀 NCT 127(엔시티 127)가 무대를 먼저 선보인 후 음반을 발매한다.
NCT 127는 오는 10일 첫 미니앨범 ‘NCT #127’를 발매한다. 이미 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무대를 꾸민 NCT 127은 일요일 낮 12시 음원을 공개한다. 대개 월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평일 발매 일정을 잡지만, NCT 127의 선택은 일요일이다.
NCT는 서울팀에 앞선 프리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NCT U 음원 역시 주말에 발매한 이력을 갖고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음원을 공개할 경우 경쟁력에서 오히려 강할 수 있다. NCT 127의 경우 10대 소녀 팬덤 공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요일은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은 상태로 편하게 음원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를 할 수 있기 때문.
NCT 127의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 ‘소방차(Fire Truck)’를 비롯해 7곡이 수록됐다. ‘소방차’는 흥겨운 비트가 특징적인 퓨전 장르를 택해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구사하며 곡의 매력을 끌어올렸다.
음원보다 먼저 공개된 ‘소방차(Fire Truck)’ 뮤직비디오에는 주인공을 지켜주는 7명의 수호천사로 NCT 127 멤버들이 등장했다. 위험에 처했을 때 마다 달려와 해결해주는 멤버들의 활약상으로 통쾌함을 선사했다.
NCT 127의 첫 미니앨범 ‘NCT #127’ 음원은 오는 10일 낮 12시, 오프라인 음반은 11일 발매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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