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데뷔부터 강조하고 있는 ‘파워청순’ 콘셉트에 자신감을 보였다.
여자친구는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정규 앨범 ‘LOL’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 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여자친구는 지난 1월 첫 1위 가수에 오르며 상반기를 달궜다.
새 앨범 발매 후 평가에 대해 멤버들은 “여자친구의 색깔이 뚜렷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 이번에도 파워청순의 느낌을 잘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웃었다.
앨범 준비 과정을 묻는 질문에 여자친구는 “저희 음악에서는 안무가 정말 중요하다. 그만큼 신경을 많이 썼다. 그래서 수정 작업이 많았다. 그래서 멘붕 상태였다. 뮤직비디오 촬영 후에도 안무가 또 바뀌었다. 안무추가 및 동선변경 등이 있었다. 하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여자친구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답했다.
또 “이전 앨범에 비해 이번 앨범에 더 많은 신경을 썼다. 정규 앨범이라 수록곡이 많아졌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곡 이해를 하면서 작업하는 게 힘들었다. 그만큼 뿌듯하고 좋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날 자정 발매된 여자친구의 새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는 7개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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