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성시경은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계속 노래를 부른다.
성시경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분위기로 각종 드라마 O.S.T 섭외 1순위로 꼽히는 가수다. 느낌만 좋은 게 아니다. 성시경이 부르면, 해당 O.S.T는 히트곡 대열에 합류한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2013년)를 통해 서태지의 ‘너에게’를 감성 발라드로 편곡해 불렀던 성시경은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발표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2014년) O.S.T ‘너의 모든 순간’에는 성시경이 직접 작곡에도 참여했던 바.
성시경은 올해 두 곡의 O.S.T에 힘을 실었다. 지난 9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O.S.T ‘다정하게, 안녕히’와 현재 방송되고 있는 SBS ‘푸른 바다의 전설’ O.S.T. ‘어디선가 언젠가’를 잇따라 내놓은 것.
최근 발표한 ‘어디선가 언젠가’는 각종 차트를 섭렵하며 성시경의 진가를 또 한 번 입증했다. 드라마에서 함께 만날 수 있는 성시경의 목소리로 새 앨범을 대신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젤리피쉬, 각 드라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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