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쇼미더머니5’ 우승자로 점쳐지고 있는 래퍼 비와이(BewhY)가 이후 행보에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14일 비와이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오전에 1인 체제 기사가 나와서 전화를 많이 받고 있다. 하지만 저희는 관련 입장을 표명한 적 없다. 그래서 당황스럽고 민망하다”고 웃었다.
앞서 래퍼 비와이가 소속사 러브콜을 거부하고 최종 1인 체제를 유지한다고 보도됐다. 하지만 비와이 측은 “그런 입장을 발표한 적 없다. 여전히 고민하고 있다”고 바로 잡은 것.
이 관계자는 “물론 이런 관심 자체가 감사드린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사랑해준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정말 구체적으로 결정한 게 없다. 지금처럼 회사 없이 크루 체제로 움직일 수 있고, 시스템 있는 회사에 들어가 활동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외부에서 회사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결정하면 저희는 참 애매하다”고 덧붙였다.
또 박재범과 사이먼디가 이끄는 힙합 레이블 AOMG와 계약한다는 소문이 돌았을 때를 꼽으며 “그 때도 저희는 어떤 얘기도 한 적 없는데 소문만 났다”고 웃었다.
비와이와 2014년부터 일하고 있다는 이 관계자는 “저희는 많은 분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일단 ‘쇼미더머니5’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 누가 우승을 하든 무대를 잘 끝내고 축하파티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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