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데뷔 했지만, 무대에 서지 못하는 가수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27일 오후 8시 서울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는 신개념 콘서트 ‘The Stage 다음(多音)’이 열린다. ‘오로지 데뷔한 신인 가수들만 출연 가능하다’는 파격 기획으로 이뤄지는 것.
콘서트 관계자는 “땀과 열정에도 불구하고 정작 데뷔한 후 설 수 있는 무대가 지극히 제한적이다. 현실에 좌절하는 수많은 신인 가수들에게 미약하나마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 “이렇게 무모한 공연을 준비하면서 만난 가수들의 뜨거운 호응에 어렵게나마 공연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아이돌 그룹 K2P, 보컬 우연수, 밴드 지스트리트 등이 무대에 오른다”고 설명했다.
‘The Stage 다음’ 콘서트는 오는 7월 27일 첫 공연, 8월 31일 두 번째 공연을 이어간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지엔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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