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아이유가 진한 감성의 모습을 공개했다.
13일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번째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 앨범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콘셉트 전반을 관통하는 메시지로 아련한 영상미를 담아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첫번째 영상에서는 드넓고 푸르른 라벤더 꽃밭, 바람에 몸을 맡긴 채 사뿐히 움직이고 있는 아이유의 신비로운 자태를 담고 있다. 마치 비가 온 뒤처럼 진하게 색깔을 머금은 녹음과 하늘이 더욱 신비감을 더한다”고 설명했다.
또 “흩날리는 꽃잎과 바람 사이로 살며시 드러난 아이유의 아련한 표정, 몸짓이 감성 넘치는 아이유 특유의 매력을 한층 극대화한다. 어쿠스틱 기타와 웅장한 현악 사운드는 아날로그와 현대의 중간을 표현하듯 신비롭고 몽환적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2014년 처음 선보인 ‘꽃갈피’와 연장선에 놓였다. 아날로그 세대의 감성과 향수를 담은 명곡들을 아이유만의 서정적 감성 코드와 색깔로 재해석했다.
아이유가 3년만에 선보이는 리메이크 ‘꽃갈피 둘’은 오는 2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페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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