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슈퍼주니어가 ‘블랙수트’로 돌아온다. 하지만 컴백 전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 멤버 최시원이 빠진다. 그래서 6인조로 축소됐다.
그룹 슈퍼주니어가 신곡 ‘Black Suit’(블랙수트)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관심을 부추겼다. 새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Black Suit’는 마음을 훔치기 위해 블랙수트를 차려 입은 남자의 모습을 녹여냈다. ‘루팡(Lupin)’에 빗댄 가사와 슈퍼주니어만의 세련된 비주얼로 소화할 예정이다.
하지만 슈퍼주니어는 멤버 최시원의 컴백 불발로 역대 최소 규모로 무대에 선다. 이미 곡 녹음과 재킷 촬영까지 마친 상태로 결정된 사안이라 최시원의 빈자리가 단연 눈에 띤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도 최시원은 센터에 자리 잡았다. 평소 수트 패션을 즐기는 최시원은 이번 타이틀곡 콘셉트와 맞아떨어지는 멤버였다. 하지만 최시원은 반려견으로 인한 사망사고에 통감, 가수 활동을 당분간 멈추기로 했다.
군 입대 멤버 규현과 려욱, 자숙을 택한 강인, 성민과 최시원이 제외한 슈퍼주니어는 오는 6일 정규 8집 앨범 ‘PLAY’(플레이)를 발매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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