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엑소가 단독 콘서트 3회 차에 만나는 관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엑소가 2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 ‘EXO PLANET #3 – The EXO’rDIUM -’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2일 시작으로 23일, 24일, 29일, 30일 31일까지 총 6회로 총 8만 4천여 관객(소속사 집계)과 만난다.
엑소는 데뷔곡 ‘MAMA’, 정규 3집 타이틀곡 ‘Monster’, 정규 1집 타이틀곡 ‘늑대와 미녀(Wolf)’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엑소 멤버 디오는 “에너지가 넘치는 날이다. 오늘 기대하고 온 만큼, 엑소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 그 기대를 품고 끝까지 공연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멤버 찬열은 “페이스 조절을 해야 하는데, 막상 관객들을 보니까 그럴 수 없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멤버 레이는 “제가 아까 공연 시작할 때 소원을 하나 빌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빌었다”고 말해 관객들을 웃게 했다.
멤버 시우민은 “그제, 어제 공연을 했는데, 공연장이 정말 더웠다. 그래서 오늘도 많이 더울 텐데, 그래서 보다가 잠시 나가서 쉬다오셔도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 백현은 “오늘 공연을 잘 보고 집에 가서 부모님에게 말 잘 해달라. 우리가 부모님들에게 공공의 적 아니겠냐. CD산다고 하고, 집에 포스터를 붙이고 그래서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까 매우 좋다고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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