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록밴드 피아가 부르는 퇴마송은 어떨까.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극본 이대일, 연출 박준화)의 두 번째 OST ‘MIDNIGHT RUN(미드나잇 런)’을 오는 26일 자정 밞표한다. 이 곡은 록밴드 피아(PIA)가 부른 곡으로 이승을 잊지 못해 맴도는 귀신들의 처지와 현실에서 설 곳 없는 청춘들의 모습을 비유해 만들었다. 보컬 옥요한의 담백한 보컬이 돋보이는 청춘 응원가.
옥요한은 “아무도 없는 자정의 도로 한복판, 단 한 번이라도 좋으니 이 순간은 나의 세상이다. 그 무엇과도 맞바꿀 수 없는 순간이고, 또 그 어떤 것과 싸워 이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OST를 제작한 CJ E&M은 “역동적인 액션신에 어울리는 빠른 비트와 신나면서도 깊은 밴드의 분위기를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tvN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없앨 돈을 벌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오지랖 귀신’ 김현지가 동고동락하는 이야기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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