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베이식부터 면도까지 연달아 힙합곡을 발표한다. 8월차트에도 힙합 열기는 여전하게 되는 걸까.
베이식이 오는 8월 2일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수록곡을 무료로 선 공개한다. 오후 9시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첫 미니앨범 ‘나이스(NICE)’의 수록곡 ‘난 누구’ 음원을 무료로 배포하는 것. 지난 13일 ‘보텀(Bottom)’를 시작으로 21일 ‘허닛(Hunnit)’을 이미 무료 공개한 상태다.
여성 래퍼 리미가 5년 만에 새 싱글 ‘관을 걸어나오며’를 28일 자정 발매한다. 앨범은 듀플렉스지(Duplex G)와 프로듀서 키메이커(Keymaker)가 프로덕션을 맡았다. 리미는 SNS을 통해 ‘#부활’이라는 해시태그를 공개, 팬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그룹 일렉트로보이즈가 7년 만에 정규 2집 ‘Sunglasses’로 돌아온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애니메이션 느낌으로 세 멤버가 선글라스를 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힙합 요소를 담은 이번 앨범은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윤종신이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와 ‘월간 윤종신’ 7월호 ‘Empty City’로 호흡을 맞췄다. 29일 자정 발매될 ‘텅 빈 도시(Empty City)’는 힙합과 펑크 장르가 결합된 빠른 템포로 구성됐다. 사전 공개된 티저에서 두 사람은 차를 타고 떠나는 듯하지만, 쓸쓸함이 담겨있다.
‘쇼미더머니5’ 출신 래퍼 면도가 28일 자정 데뷔 싱글 ‘야망의 냄새(Sniffin’ my ambition)’를 발표한다. 힙합에 대한 면도의 욕심과 스웨그를 생생하게 담아낸 곡이 될 전망. 면도 특유의 직설적 가사를 얹어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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