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콘서트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인피니트가 3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여름 브랜드 콘서트 ‘그해 여름3’를 열었다. 인피니트는 회당 1만 석 이상 규모의 관객을 운집시키지만, 팬들과 교감을 위해 소규모로 진행했다.
멤버들은 무대를 이끌며 “오늘 콘서트를 계기로 더위를 잊으셨으면 좋겠다. 미숙한 점이 있더라도 이해해달라”며 “여러분과 더 가까이 보고 싶어서 소극장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2년 마다 특별히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브 세션에 맞춰 무대를 꾸미는 인피니트는 “우리가 거의 100회 콘서트를 한 그룹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 “무대에서 여러분이 너무 잘 보여서 당황스럽다”고 너스레를 떤 후 “여러분들끼리 서로 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응원 소리 대신 비명 소리가 나면 안 된다”고 팬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인피니트는 오는 7일까지 서울 공연을 마친 후 부산, 일본에서 ‘그해여름3’을 이어간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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