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김연우가 지난해 성대 이상으로 공연을 중단했던 일화를 전하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김연우가 6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Thank You’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성대 이상으로 천안 콘서트를 중도 취소한 김연우는 이날 당시 관객 전원을 무료 초대했다.
제목 미정의 신곡과 ‘To Be With You’로 오프닝 무대를 꾸민 후 김연우는 “오늘 갑자기 소나기가 내렸다. 제가 내리게 한 건 아니지만, 죄송하다. 제가 공연할 때 마다 비가 오는 일이 생긴다”고 인사를 대신했다.
김연우는 “지난해 성대 이상으로 공연을 멈춘 후 수 개월 만이다. 무척이나 뜻깊은 시간이다. 취소해서 죄송했다. 2천 명 무료로 다시 초대했는데, 와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속상하다. 지금은 상태가 좋아졌다”고 웃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딜라잇컴퍼니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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