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샤이니(SHINee) 멤버 태민이 Mnet ‘힛더스테이지’에서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던 곡을 콘서트에서 선곡했다.
샤이니는 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SHINee WORLD V’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멤버들은 200여 분의 러닝타임에 34곡을 준비했다.
이 중 태민은 솔로무대로 ‘굿바이’를 준비했다. 이 곡은 태민의 일본 솔로 데뷔 타이틀곡이다. 이날 태민은 한국어 버전으로 홀로 무대에 서서 라인이 돋보이는 안무로 무대를 채웠다.
하지만 태민은 지난 8월 Ment ‘엠카운트다운’에서 이 곡을 일본 안무가 스리와라 코하루와 ‘데빌’을 주제로 선보였다. 그 결과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미 방송 활동 곡으로 무대를 꾸몄다는 공정성 논란에 휘말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콘서트 솔로 파트에서 태민은 보란 듯이 혼자 안무를 구사했고, 몰입도 높은 무대로 팬들을 반색케 했다.
한편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를 마친 샤이니는 1년 4개월 만에 9월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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