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단독 콘서트 도중 다리 부상을 입었다.
샤이니는 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SHINee WORLD V’를 이끌었다. 공연 후반부까지 달리던 샤이니.
하지만 멤버 온유는 돌연 ‘SAVIOR’ 무대 도중 무대에 엎드렸다. 이를 인지한 다른 멤버들이 온유에게 다가갔지만, 일어서지 못한 상태였다.
결국 온유는 한쪽 다리에 의지해 겨우 무대 밖으로 빠져 나갔다. 이어진 돌출 무대에서 온유는 서지 못했고, 샤이니는 네 멤버만으로 공연을 이어갔다.
하지만 온유는 엔딩곡 ‘EVERYBODY’에서 다시 무대에 올랐다. 응급조치한 상태의 온유는 온전하지 않은 다리로 안무를 모두 소화했다. 이 모든 광경을 지켜본 팬들을 뜨겁게 환호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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