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록스타 마릴린 맨슨(Marilyn Manson)이 8년 만에 내한공연으로 쇼크록을 발산한다.
마릴린 맨슨의 내한공연은 오는 11월 4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마릴린 맨슨은 그로테스크 비주얼과 충격적인 퍼포먼스, 강렬한 메시지와 파격적인 사운드로 쇼크록을 대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릴린 맨슨은 세계적인 섹스심볼 마릴린 먼로와 희대의 연쇄살인마 찰스 맨슨의 이름을 조합해 지었다. 데뷔 이래 끊이지 않는 논쟁의 중심에 선 인물. 1994년 ‘Portrait Of An American Family’로 데뷔한 마릴린 맨슨은 데이빗 보위(David Bowie)와 글램 록(glam rock)의 영향을 받은 앨범 ‘Mechanical Animals’으로 1998년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03년 10월, 19세 미만 관람 불가로 첫 내한공연을 진행한 마릴린 맨슨은 2005년 단독공연, 2008년 ETP FEST을 통해 한국팬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다.
마릴린 맨슨의 공연 티켓은 오는 12일 낮 12시부터 예매가능하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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